노원병에 무슨 일이…안철수 부인, 김근식 예비후보 동행 포착

노원병에 무슨 일이…안철수 부인, 김근식 예비후보 동행 포착

입력 2018-05-02 09:06
수정 2018-05-02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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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 안철수계-유승민계 공천갈등 진앙지

바른미래당 공천 갈등의 중심지인 서울 노원병 선거구에서 안철수 바른미래당 인재영입위원장의 부인 김미경 서울대 교수가 김근식 예비후보와 함께 있는 사진이 공개돼 논란이 되고 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와 부인 김미경(오른쪽) 서울대 교수가 19대 대선 투표일인 9일 오전 서울 노원구 극동늘푸른아파트 경로당에 마련된 상계1동 제7투표소로 향하고 있다. 2017.5.9 연합뉴스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와 부인 김미경(오른쪽) 서울대 교수가 19대 대선 투표일인 9일 오전 서울 노원구 극동늘푸른아파트 경로당에 마련된 상계1동 제7투표소로 향하고 있다. 2017.5.9 연합뉴스
인터넷 매체 더팩트는 김미경 교수가 김근식 예비후보를 ‘물밑지원’하고 있다고 2일 보도했다.

노원병은 안 위원장의 지역구였지만 그가 대선에 출마하면서 사퇴해 오는 6·13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가 치러진다.

안철수계는 이 지역에 안 위원장의 최측근인 김근식 경남대 교수를, 유승민 바른미래당 공동대표 측은 이준석 노원병 당협위원장을 밀고 있어 공천 갈등이 있는 곳이다.

더팩트는 김미경 교수가 지난 1일 노원구 중계동의 빌딩 앞에서 동행한 사진을 제보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안 위원장의 서울시장 후보 캠프 최단비 대변인은 “김미경 교수와 김근식 교수가 원래 친분이 있던 사이여서 가졌던 만남”이라고 설명했다.
이준석 페이스북. 2018.5.2
이준석 페이스북. 2018.5.2
이준석 당협위원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해당 기사를 링크하며 “알고 있고 들은 것은 많으나 그래도 당을 생각해서 말을 아끼는 상황인데 안타깝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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