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4일 공식 등판… 김문수 출마 ‘저울질’

안철수 4일 공식 등판… 김문수 출마 ‘저울질’

안석 기자
안석 기자
입력 2018-04-01 22:14
수정 2018-04-01 23:5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야권 서울시장 후보군 윤곽

與 박원순 확정땐 ‘동지서 적으로’
“유동인구 많은 곳서 출마 선언식”
金 “선당후사 각오로 힘껏 노력”
이미지 확대
“클린 선거 서약합니다”
“클린 선거 서약합니다” 안철수(왼쪽 다섯 번째) 바른미래당 인재영입위원장과 하태경(일곱 번째) 최고위원이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재 영입 발표식에서 클린선거 서약서를 든 영입 인사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뉴스1
안철수 바른미래당 인재영입위원장이 4일 6·13 지방선거 서울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 이달 말 남북 정상회담과 개헌 등으로 관심이 쏠리기 전에 출마를 공식화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관측된다. 자유한국당이 서울시장 후보로 김문수 전 경기지사를 검토하는 등 야권의 서울시장 후보군이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이미지 확대
김문수 전 경기지사
김문수 전 경기지사
바른미래당은 “안 위원장의 6·13 지방선거 서울시장 출마 선언식이 4일 오전 10시 30분에 예정돼 있다”고 1일 밝혔다. 출마 선언 장소와 내용은 밝히지 않았지만, 광화문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을 고려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안 위원장은 무소속으로 서울시장 출마를 검토했던 2011년 이후 7년 만에 ‘제3당 후보’로 출마한다. 당시 그는 서울시장 후보로 50%를 넘는 지지를 받는 야권의 유력 주자였지만, 박원순 현 시장에게 후보직을 양보했다. 박 시장이 여당 후보로 확정되면 두 사람은 ‘친구에서 경쟁자’로 전환해 정면 승부를 벌여야 한다.

창당과 함께 서울시장 출마 압박을 받아 왔던 안 위원장은 앞서 인재영입위원장으로 당무에 복귀했다. 그동안 “출마 선언을 빨리 해 달라”는 당 안팎의 요구도 컸다.

후보난을 겪는 한국당은 홍준표 대표가 김 전 지사에게 출마를 제의했다. 김 전 지사는 최근 페이스북에 “선당후사의 각오로 6월 선거에서 당이 선전하도록 힘껏 노력하겠다”고 밝히는 등 선거 출마를 염두에 둔 듯한 발언으로 주목받았다. 김 전 지사는 현재 대구 수성갑 당협위원장으로 서울과 접점이 없다는 지적이 나온다. 하지만 한국당은 경기 고양시 국회의원이었던 한명숙 전 총리가 과거 여당의 서울시장 후보로 나섰다는 점을 거론하며 불가능하지 않다는 입장이다.

홍 대표는 앞서 지난달 30일 ‘사회주의 개헌저지 투쟁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김 전 지사를 김무성 의원 등과 함께 공동위원장으로 임명하는 등 경험이 많은 ‘올드보이’들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지방선거 출마 후보들도 마찬가지다.

경남지사 출마설이 나돌던 김태호 전 최고위원도 출마로 마음을 굳힌 것으로 전해졌다. 김 전 최고위원 측 관계자는 “지난달 30일 경남 의원들이 김 전 최고위원과 오찬을 하며 출마를 강하게 권유했고, 홍 대표도 출마를 부탁했다”면서 “10일쯤 직접 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전했다. 또 한국당은 2일 여의도 당사에서 ‘충남도지사 후보 추대 결의식’을 열고 이인제 전 최고위원의 충남지사 공천을 확정할 예정이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thumbnail -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2018-04-02 6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