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기초연구 과제 평가 ‘성공’ ‘실패’ 판정 없앤다

정부 기초연구 과제 평가 ‘성공’ ‘실패’ 판정 없앤다

입력 2017-11-14 22:38
수정 2017-11-15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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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기초연구 과제 평가 때 ‘성공’과 ‘실패’라는 이분법적 판정이 사라진다. 연구자들은 최종 연구보고서만 제출하면 된다. 해마다 하는 연차 평가도 없애고 연구개발(R&D) 과제 기획도 다수가 참여하는 ‘크라우드형’으로 바꿔 간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4일 국가과학기술심의회 운영위원회를 열어 이런 내용의 ‘R&D 과제 프로세스 혁신 방안’을 심의·확정했다. 지금껏 정부는 연구자의 연구 결과를 성공과 실패로 나눠 실패했을 때는 다음 과제 선정 때 불이익을 줬다. 연구자들이 연구 본연의 목적보다는 ‘성공한 연구’에만 매달릴 수밖에 없었던 이유다. 해마다 이뤄지는 단기적인 성과 중심의 평가체계도 연구 활동을 위축시키고 연구비 집행에 불편을 초래한다는 지적이 많았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앞으로는 사업화를 염두에 두지 않는 기초연구 과제의 경우 미국과 영국처럼 성공과 실패라는 평가 판정을 없애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윤수혁 서울시의원, 남산타운어린이집 인근 노후 데크 신속 보수 요청

서울시의회 윤수혁 의원(국민의힘, 중구2)은 남산타운어린이집 인근 노후 데크로 인한 안전사고 우려와 관련해 현장을 살피고, 중구청에 신속한 보수와 철저한 안전관리를 요청했다. 이번 민원은 남산타운어린이집 학부모들이 파손된 데크로 인해 유모차 이동에 큰 불편을 겪고, 아이들의 보행 안전마저 위협받는다고 목소리를 높이면서 불거졌다. 문제가 된 시설은 남산타운문화체육센터 출입구 앞 데크로, 오랜 사용으로 인해 상판이 들뜨고 부서졌을 뿐만 아니라 하부 구조물까지 부식 및 변형이 진행된 상태다. 이 때문에 단순 부분 보수로는 근본적인 안전성을 담보하기 어렵다는 진단이 내려졌다. 이에 따라 해당 구역은 서울시의 ‘안전취약 공공시설 보수·보강 지원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어 개선 공사가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서울시가 예산을 지원하고 자치구가 집행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중구 관내 6개 시설에 총 9270만원이 투입된다. 이 중 남산타운문화체육센터에는 약 1493만원이 배정되어 데크 상판과 하부 골조를 전면 교체할 예정이며, 공사는 착공일로부터 7일간 진행될 계획이다. 이번 사안과 관련해 중구청에는 학부모들의 안전 우려를 전달하고 공사가 지체되지 않도록 조속한 시행을 요청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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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훈 기자 shjang@seoul.co.kr

2017-11-15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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