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대권후보 평가…“문재인·김종인·박원순, 자격 충분”

안철수, 대권후보 평가…“문재인·김종인·박원순, 자격 충분”

박성국 기자
박성국 기자
입력 2016-03-29 11:42
수정 2016-03-29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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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대표는 남자답고 따뜻한 사람”

안철수 국민의당 공동대표가 29일 우리나라 대통령 후보의 가장 중요한 자질로 ‘공공성’을 꼽았다.

안 대표는 야권의 대선 후보로 거론되는 문재인 전 대표와 김종인 대표, 박원순 서울시장에 대해서는 “세분 다 자격이 충분하다고 본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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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강한 어조로 한국 정치 비판. 국민의당 안철수 공동대표가 29일 오전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초청토론회에서 강한 어조로 기존의 한국 정치를 비판하고 있다. 2016.3.29 연합뉴스.
안철수, 강한 어조로 한국 정치 비판. 국민의당 안철수 공동대표가 29일 오전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초청토론회에서 강한 어조로 기존의 한국 정치를 비판하고 있다. 2016.3.29 연합뉴스.
안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 참석해 토론자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대권 후보의 중요한 자질, 대권 잠룡들에 대한 평가 등에 대해 자신의 뜻을 밝혔다.
 
다음은 안철수 국민의당 공동대표와의 일문일답.

-우리나라 대권 후보 중요한 자질은 뭔가?
→공공성을 들고 싶다. 정치에 대해서 국민들이 가장 비판적인 게 개인 사익 추구 도구로서 정치하고 있다는 시선이 많다. 실제 정치권이나 정부 마찬가지로 심각하게 공공성 훼손되고 있다고 생각한다. 회복하기 위한 리더십 가장 중요하다.
 
-문재인, 김종인, 박원순 등에 대한 인물평은?
→공공성 기준에서는 세분 다 자격 충분하다고 본다. 문 대표는 여러가지로 저도 이야기 나눠봤습니다만 개혁의지가 확고한 사람이다. 그걸 이루기 위해 많은 고민 있는데 방법론적 측면에서 저와 차이가 있다.
박원순 시장도 공공성 부분에서 정말 추호도 의심 여지가 없다. 서울시정 잘 이끌어가고 계시지 않나.
김종인 대표님도 제가 여러가지 당에 대한 공격에 대해서는 저도 목소리 내고 비판하고 있습니다만, 아주 오랜 경험 연륜들이 야권의 발전 위해 많은 역할 지금까지 해오셨다고 본다. 만약 제가 100일정도 전에 12월 초를 생각해보라. 그때 더민주 머물러 있을 때 그때 많은 사람들이 이번 총선은 실패할 것이고 대권도 물건너갔다고 포기하는 기류 많았다. 그 이후 굉장히 많은 것들 바꼈다. 제가 나옴으로서, 김 대표 영입으로서 역동적으로 변화하고 있다고 본다.
 
-김무성 대표, 반기문 총장을 평가해달라.
→김무성 대표와는 많은 이야기 나눠보지 못했지만 호탕하고 남자답고 따뜻한 사람으로 느꼈다. 인간적면이 정치인으로 굉장히 큰 장점이다. 반기문은 직접 얘기 나눠보지 못했지만 우리나라가 국제적으로 여기까지 왔다고 상징적으로 보여왔고, 연임함으로서 평가 받았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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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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