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김종인 “정청래 컷오프, 국민 눈높이 전제로 한 것” 뮤직비디오도 편집?

더민주 김종인 “정청래 컷오프, 국민 눈높이 전제로 한 것” 뮤직비디오도 편집?

허백윤 기자
허백윤 기자
입력 2016-03-10 23:49
수정 2016-03-10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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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토]응원가 뮤직비디오 찍는 김종인 대표
[서울포토]응원가 뮤직비디오 찍는 김종인 대표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6일 국회에서 총선 응원가 뮤직비디오 촬영을 하고 있다.

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 대표는 10일 ‘막말’ 논란 등으로 ‘컷오프’ 된 정청래 의원에 대해 “공천관리위가 국민 눈높이에 따라 했다는 것을 전제로 한 것이지 다른 특별한 의미나 배경은 없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공천관리위가 해온 것을 비대위에서 그대로 추인할 수밖에 없다고 한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더민주 홍창선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오전 정청래 의원을 포함한 현역 의원 5명에 대한 공천 배제 방침을 발표했다.

정 의원이 포함된 것을 두고 동료 의원들을 비롯, 당 안팎에서 후폭풍이 거세지기도 했다. 김 대표는 전날 기자들과의 오찬 자리에서 지난 6일 정청래 의원과 함께 ‘정 의원이 컷오프에 포함될 경우 뮤직비디오를 다시 찍을 것’이냐는 질문에 “안 찍어도 된다. 편집하면 되지 뭐”라고 웃으면서 받아넘긴 바 있다.

그러나 실제로 김 대표는 비디오를 찍은 당일 정 의원이 나온 장면에 대해 이미 편집 조치를 했던 것으로 뒤늦게 알려져 일찌감치 공천배제가 불가피하다고 판단한 것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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