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 특수부대, 소말리아 급습 “알샤바브 고위급 인사 사살”

미군 특수부대, 소말리아 급습 “알샤바브 고위급 인사 사살”

허백윤 기자
허백윤 기자
입력 2016-03-10 10:33
수정 2016-03-10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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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전략무기 F-22 전투기(랩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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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특수부대가 소말리아 군대와 함께 현지 이슬람 무장단체인 알샤바브의 점령 지역을 심야에 급습했다고 미국 국방부가 9일(현지시간) 밝혔다.

제프 데이비스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을 통해 미군의 소말리아 급습 작전을 확인하면서 “작전이 화요일(8일) 밤과 수요일(9일) 새벽에 진행됐으며 미군과 미군 헬기가 투입됐다”고 설명했다.

데이비스 대변인은 “미군의 임무는 현지 군대에 대한 자문과 지원, 동행이었다”면서 “미군이 임무 수행차 작전에 투입됐지만 목표물 제거를 위해 끝까지 들어가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국방부는 다만 구체적인 목표물에 대한 정보는 언급하지 않았다.

이와 관련, AP통신은 소말리아 정보 관리인들의 말을 인용해 미군 특수부대가 헬기를 이용해 알샤바브 점령 지역 외곽에서 내린 뒤 적진으로 진격해 10명 이상의 반군을 사살했다고 보도했다.

알샤바브의 고위급 인사로 알려진 목표물은 교전 과정에서 사살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미군은 지난 5일 모가디슈에서 북쪽으로 195㎞ 떨어진 알샤바브의 ‘라소’ 훈련 캠프를 드론으로 공습해 훈련을 받던 테러리스트 150명 이상을 사살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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