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AP 연합뉴스
류현진(29·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불펜 피칭이 또 한 번 연기됐다.
미국 메이저리그 홈페이지 MLB닷컴은 6일(한국시간)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의 말을 인용해 류현진의 불펜 피칭이 또 연기됐다는 소식을 전했다.
지난해 5월 어깨 수술을 받은 류현진은 올해 4월 마운드 복귀를 목표로 재활에 힘썼고, 성공적인 재활 결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18일과 27일 두 차례 불펜 피칭을 선보이며 복귀 가능성도 높게 점쳐졌다.
그러나 류현진은 벌써 8일째 마운드에 오르지 못하고 있다.
로버츠 감독은 “아직 준비가 안 됐다. 5월 중순 마운드 복귀가 예상된다”면서 “재활이 순조롭지만은 않다”고 말했다.
다만 로버츠 감독은 “재활에 차질이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지만, 류현진의 복귀 시기는 점차 미뤄지고 있다.
류현진은 캐치볼 훈련을 다시 소호환 뒤에 불펜투수 재개 시점을 정할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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