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흘째 필리버스터’ 정의화 “필리버스터, 육체적으로 낭비적”

‘사흘째 필리버스터’ 정의화 “필리버스터, 육체적으로 낭비적”

이슬기 기자
입력 2016-02-25 15:12
수정 2016-02-25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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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러방지법 직권상정
테러방지법 직권상정 정의화 국회의장
‘사흘째 필리버스터’ 정의화 “필리버스터, 육체적으로 낭비적”

사흘째 필리버스터

정의화 국회의장은 25일 야당이 테러방지법에 대한 ‘무제한 토론’(필리버스터)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 대해 “내일(26일) 오전 중으로 다 끝나기를 기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는 26일은 새누리당 김무성·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대표가 본회의를 열어 선거구 획정안이 담긴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처리키로 합의한 날짜다.

정 의장은 이날 오후 점심식사 후 국회로 들어오는 길에 기자들과 만나 필리버스터가 사흘째 진행되는 상황에 대한 입장을 묻자 “지금처럼 이런 식으로 (필리버스터를) 해서는 조금 육체적으로 낭비적이라는 문제도 있는 것 같다”면서 이같이 답했다.

그러나 정 의장은 “많은 것을 배우고, 많은 것을 느끼고 (있다)”면서 “선진 의회 민주주의 국가로 발전하는 데는 좋은 경험이 되지 않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테러방지법에 대한) 반대쪽에서 생각하는 의견도 전달하고, 그렇게 해서 우리나라의 의견들을 하나로 합쳐가는 그런 좋은 계기가 될 수 있겠다는 생각도 든다”고 밝혔다.

정 의장은 테러방지법 관련 중재안을 야당에 제시했느냐는 질문에는 “국회 법제실에서 몇 가지 아이디어를 내서 전달했다. 국민의당도 아이디어를 내고, 그래서 그런 것을 가지고 양당 교섭단체 대표들이 논의하고 있을 것”이라 말했다.

이와 관련 정 의장 측은 “정 의장이 중재안(법안)을 따로 발의한 것은 없으며 정 의장이 양당에 전달한 건 일종의 의견서”라면서 “테러방지법 문제는 이제 여야가 책임지고 합의로 풀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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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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