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부터 평년기온 회복, “일주일 한파 이제 누그러져” 지역별 날씨는?

낮부터 평년기온 회복, “일주일 한파 이제 누그러져” 지역별 날씨는?

허백윤 기자
허백윤 기자
입력 2016-01-26 13:41
수정 2016-01-26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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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주의보 발령, 서울 사흘째. 서울신문DB
한파주의보 발령, 서울 사흘째. 서울신문DB
낮부터 평년기온 회복, “일주일 한파 이제 누그러져” 지역별 날씨는?
낮부터 평년기온 회복

26일 일주일간 이어졌던 한파가 누그러지고 낮부터 평년 기온을 회복한다.
이날 오전 5시 기준 전국 주요 지역의 수은주는 서울 -7.5도, 인천 -5.1도, 수원 -5.9도, 춘천 -14.9도, 강릉 -3.2도, 청주 -6.3도, 대전 -5.9도, 전주 -4.1도, 광주 -3.6도, 제주 4.4도, 대구 -4.9도, 부산 -3.2도, 울산 -2.6도, 창원 -6.8도 등을 기록했다.
중부 내륙과 일부 경북 내륙에는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0도 안팎으로 떨어지기도 했다.
낮 최고기온은 영하 1도∼영상 7도로 전날보다 높을 전망이다.
기상청은 낮부터 기온이 점차 오르면서 당분간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기온이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지역별 날씨는 중국 상하이 부근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구름이 많겠고 경기남부와 충청북부, 강원도 영서에는 오전 한때 눈(강수확률 60∼70%)이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적설량은 1㎝ 안팎이다.
그 밖의 중부지방과 전라남북도, 경상남북도 서부 내륙에도 오전까지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또 서울·경기도와 강원도, 경상남북도, 일부 충청북도에 건조특보를 발효했다. 그 밖의 지역도 대기가 건조하겠으니 화재예방에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인천·경기·충청권·전북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다만 서울·광주·전남·제주는 밤에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 있다고 국립환경과학원은 예보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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