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국정원, “北 핵실험 준비 중…시기 임박하진 않아”

[속보] 국정원, “北 핵실험 준비 중…시기 임박하진 않아”

허백윤 기자
허백윤 기자
입력 2015-10-20 16:40
수정 2015-10-20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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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ICBM 발사 준비정황  미국의 북한 전문 웹사이트 ‘38노스’가 공개한 함경북도 무수단리 미사일 발사장 사진. 지난해 10월 29일과 올 1월 5일 각각 촬영된 인공위성 사진을 비교하면 크레인 위치가 이동하고 발사대 주변의 눈이 치워져 있는 등 북한이 3차 핵실험에 앞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 실험 준비를 해 왔다는 사실을 짐작할 수 있다.
北 ICBM 발사 준비정황
미국의 북한 전문 웹사이트 ‘38노스’가 공개한 함경북도 무수단리 미사일 발사장 사진. 지난해 10월 29일과 올 1월 5일 각각 촬영된 인공위성 사진을 비교하면 크레인 위치가 이동하고 발사대 주변의 눈이 치워져 있는 등 북한이 3차 핵실험에 앞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 실험 준비를 해 왔다는 사실을 짐작할 수 있다.
[속보] 국정원, “北 핵실험 준비 중…시기 임박하진 않아”

국가정보원은 20일 북한이 제4차 핵실험을 준비 중이지만 실험 시기가 임박하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국정원은 이날 오후 국회 정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같이 보고했다고 정보위 여야 간사인 새누리당 이철우·새정치민주연합 신경민 의원이 전했다.
국정원은 북한이 아직 핵 탄두를 소형화할 기술은 없다고 판단했으며, 최근 노동당 창건일 열병식에서 공개한 신무기들에 대해서도 성능이 우수하지는 않다고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북한이 장거리 미사일을 발사할 준비가 아직 돼 있지 않은 상태이며, ‘혈맹’인 중국도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를 반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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