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용석 고소, ‘불륜 스캔들’ 홍콩사진 보도한 매체… “해명할 새가 없었다”

강용석 고소, ‘불륜 스캔들’ 홍콩사진 보도한 매체… “해명할 새가 없었다”

허백윤 기자
허백윤 기자
입력 2015-09-24 20:10
수정 2015-09-24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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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용석 고소, ‘불륜 스캔들’ 홍콩사진 보도한 매체… “해명할 새가 없었다”

강용석 고소

강용석 변호사가 자신의 불륜 스캔들을 보도한 언론사를 상대로 고소장을 접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용석의 법률사무소 넥스트로는 24일 매체를 통해 “강용석 변호사가 지난 23일 자신의 불륜 스캔들 사진을 보도한 언론사를 상대로 서울 중앙지검에 고소장을 직접 제출했다”고 밝혔다.

강용석은 앞서 지난 22일 MBN 뉴스8에 출연해 김주하 앵커에게 “홍콩 사진은 제가 맞다”면서 “그 분과 전 각각 홍콩에 갈 일이 있어 갔고, 오후에 수영장과 저녁식사를 같이 한 것일 뿐인데 이게 마치 무슨 밀월여행을 떠난 것처럼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 매체가 터뜨리고 나니 어떻게 해명이고 뭐고 할 새가 없이 졸지에 불륜남이 되어버렸다”면서 “해당 언론사를 고소할 생각”이라고 말한 바 있다.

강용석은 지난 8월 자신의 불륜 스캔들을 기한 ‘파워블로거’ A씨의 남편 조모씨와 조 씨의 법률대리인 변호사를 검찰에 민형사한데 이어 9월에는 악플러 200여명을 고소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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