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이지현 “골프 치고 밥 먹었더니 애가 생겼다” 훈남 남편 무슨 일 하나 봤더니

라디오스타 이지현 “골프 치고 밥 먹었더니 애가 생겼다” 훈남 남편 무슨 일 하나 봤더니

입력 2015-08-06 18:02
수정 2015-08-06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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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이지현. 남편 김중협. tvN 영상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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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이지현

라디오스타 이지현 “골프 치고 밥 먹었더니 애가 생겼다” 훈남 남편 무슨 일 하나 봤더니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이지현이 혼전임신 비화를 공개해 화제다.

지난 5일 방송된 라디오스타에서는 ‘클럽! 주부요정’ 특집으로 꾸며져 슈, 황혜영, 이지현, 자두가 출연했다.

MC 김국진은 “남편과 어떻게 만나게 됐냐”고 질문했고, 이지현은 “골프치다가 만났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지현는 “우연히 남편과 한 조가 됐는데 남편이 그때 술을 마시면서 골프를 쳤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러니 공이 안 맞지 않냐. 그러니까 더 마시더라. 그래서 나한테 돈을 잃었는데 내가 남편이 화가 많이 난 것 같아 돈을 다시 돌려줬다. 그 일을 계기로 다시 만나게 됐다”며 남편과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이에 황혜영은 “이지현이 내게 ‘골프 몇 번 치고 밥 먹었더니 아기가 생겼다’고 하더라”라고 폭로해 이지현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MC들은 “어떤 계기가 있을 줄 알았다니까”라고 말해 출연진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지현은 7세 연상의 김중협씨와 3개월 연애 끝에 결혼했다. 같은 해 10월 첫째 딸 서윤 양을 출산했으며 지난 1월 아들 우경 군을 얻었다. 김중협씨는 “대기업 D건설회사에서 10년째 근무하고 있다”면서 “그전에는 미국 뉴욕 컬럼비아대에서 학창시절을 보내고 직장생활을 몇 년 했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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