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의사, 폐렴으로 기도삽관해 기계호흡 중 “현재 상태 위중”

메르스 의사, 폐렴으로 기도삽관해 기계호흡 중 “현재 상태 위중”

입력 2015-06-11 17:21
수정 2015-06-11 17:2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메르스 의사
메르스 의사


메르스 의사

메르스 의사, 폐렴으로 기도삽관해 기계호흡 중 “현재 상태 위중”

이른바 ‘메르스 의사’로 알려진 35번 확진 환자 A(38)씨의 상태가 악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11일 “총 122명의 환자 중 13명의 상태가 불안정하다”고 밝혔다. 13명 중에는 35번째로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삼성서울병원 의사가 포함돼 있다.

대책본부는 전날 A씨의 상태에 대해 “상태가 불안정하며 산소마스크를 착용했다”고 밝혔다.

이날 한 매체 보도에 따르면 A씨의 현재 상태는 상당히 위중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지난 8일부터 왼쪽 폐의 폐렴 증상이 악화돼 호흡곤란 증상이 심해진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산소마스크로는 체내에 충분한 산소를 공급할 수 없어 기도삽관까지 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도삽관은 입에 튜브를 꽂아 기계호흡으로 산소를 공급하는 것을 말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탈모약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재명 대통령이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에서 “탈모는 생존의 문제”라며 보건복지부에 탈모 치료제 건강보험 적용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의 발언을 계기로 탈모를 질병으로 볼 것인지, 미용의 영역으로 볼 것인지를 둘러싼 논쟁이 정치권과 의료계, 온라인 커뮤니티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당신의 생각은?
1. 건강보험 적용이 돼야한다.
2. 건강보험 적용을 해선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