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참패 예견한 브라질 월드컵 로고(?)

브라질 참패 예견한 브라질 월드컵 로고(?)

입력 2014-07-09 00:00
수정 2014-07-09 18:2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독일에 7대 1로 참패를 당한 브라질의 경기를 풍자하는 이미지가 온라인상에 쏟아져 나오고 있는 가운데 부끄러움에 빠진 브라질의 모습이 예견된 듯한 영상이 유튜브에 올라왔다.

’2014 월드컵 로고 그리기(Creating the World Cup 2014 Logo)’라는 제목의 이 영상은 독일과 브라질의 축구 경기 과정을 그림으로 그려간다.



영상을 보면, 웃고 있는 한 남성의 얼굴이 브라질이 실점을 할 때마다 점점 굳어진다. 실점이 많아지자 이 남성의 얼굴이 나중에는 부끄러움에 얼굴을 손으로 가리는 모습으로 변화해가더니 결국에는 브라질 월드컵 로고로 변한다.

2014 브라질 월드컵 로고가 마치 손으로 얼굴을 가리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는 재미난 발상에서 만들어진 이 영상은 축구 역사상 가장 참혹한 결과라는 평가를 받은 브라질의 모습을 브라질 월드컵 로고가 예견한 듯 보이게 만든다.

한편, 9일 오전(한국 시간) 2014 브라질 월드컵 준결승전에서 개최국 브라질은 독일에 1대 7로 대패했으며 13일 3,4위전을 갖는다.

사진·영상=Video Animation/유튜브

김형우 인턴기자 hwkim@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탈모약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재명 대통령이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에서 “탈모는 생존의 문제”라며 보건복지부에 탈모 치료제 건강보험 적용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의 발언을 계기로 탈모를 질병으로 볼 것인지, 미용의 영역으로 볼 것인지를 둘러싼 논쟁이 정치권과 의료계, 온라인 커뮤니티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당신의 생각은?
1. 건강보험 적용이 돼야한다.
2. 건강보험 적용을 해선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