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간 장맛비에 사망 3명·이재민 194명 발생

5일간 장맛비에 사망 3명·이재민 194명 발생

입력 2013-07-15 00:00
수정 2013-07-15 15: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재난안전대책본부 집계…서울·경기·강원 도로 10곳 통제

안전행정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 11일부터 내린 장맛비로 지금까지 사망자 3명과 이재민 194명이 발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틀째 춘천 지역에 많은 비가 내린 가운데 15일 오전 강원 춘천시 효자동 공지천 인근 주택가가 또 다시 침수돼 주민들이 집 밖에 나와있다.  연합뉴스
이틀째 춘천 지역에 많은 비가 내린 가운데 15일 오전 강원 춘천시 효자동 공지천 인근 주택가가 또 다시 침수돼 주민들이 집 밖에 나와있다.
연합뉴스


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11시를 기준으로 강원도 홍천 산사태로 숨진 박모(85)씨를 비롯해 모두 3명이 숨졌으며 이재민은 경기도 178명, 서울 9명, 강원도 7명 등 총 89가구 194명으로 집계됐다고 설명했다.

침수 또는 반파된 주택은 89채, 침수·매몰 농경지는 124.6㏊에 달했다. 강원도 춘천에선 양계장이 침수돼 병아리 8천마리가 폐사했다.

휴가철을 맞아 산과 계곡으로 떠난 피서객들이 고립된 경우가 잦았다.

본부는 경기도 양평 등산객 17명, 청평 하천 피서객 25명, 강원도 철원 담터계곡 야영객 72명, 홍천 펜션 투숙객 18명, 춘천 품걸마을 낚시객 66명 등 총 436명을 고립 상태에서 구조했다고 밝혔다.

본부는 24시간 상황실을 가동하며 이재민에게 재해구호 물품을 지급하고 장비 1만여 대를 투입해 도로와 하천 둑 등 공공시설을 복구하고 있다.

본부는 관련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강원도 춘천과 홍천을 잇는 중앙고속도로 구간 일부, 강원 평창 봉평 농어촌도로, 강원 철원 군탄·상사, 영월 팔흥 잠수교, 경기 동두천 신천변 도로, 서울 잠수교, 한강공원 자전거 도로, 청계천 보행로를 통제하고 있다.

도로 대부분은 복구를 마치고 이날 오후 다시 개통될 예정이다.

지난 11일부터 이날 오전까지 서울에 279㎜, 강원도 춘천에 370㎜, 경기도 동두천에 314㎜의 비가 내린 것으로 집계됐다.

서울시는 이날 오전 시청사에서 산하 25개 구청의 부구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문승국 부시장 주재로 긴급회의를 하고 수방 대책을 논의했다. 문 부시장은 이 자리에서 구청별로 장마로 인한 경사지·축대 붕괴 또는 주택 파손 등 재해 사태 발생 우려에 대비해 집중적인 점검을 하라고 주문했다.

연합뉴스

오현주 서울시의원 “특사경 KICS 의무화… 이행 대책은 어디에”

공소청과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이 정식 출범하는 등 2일을 기점으로 형사사법 체계 전반의 대대적인 개편이 이뤄졌다. 이에 오현주 서울특별시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특별사법경찰(특사경)에 부과된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 기록 및 등재 의무가 원활히 이행되려면, 정부 차원의 법적 활용 근거 신설과 함께 세부적인 시스템 작동 방식 및 예산 분담책이 구체적으로 제시되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서울시 민생사법경찰국이 오현주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를 살펴보면, 서울시를 비롯한 10개 광역지자체 특사경 실무협의체는 지난 9월 10일 공동명의로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 국가 구축 및 관리에 관한 건의서’를 법무부에 전했다. 그러나 한 달 가까이 지난 2일 현재까지 정부 측으로부터 공식적인 답변을 듣지 못한 상황이다. 해당 건의서의 주된 내용은 특사경이 KICS를 정상적으로 운용할 수 있도록 법률상 형사사법업무 처리기관 범주에 이들을 명시하는 법적 토대를 마련하는 한편, 기존 법무부 KICS 접근 권한을 특사경까지 확대하거나 국가가 주도하여 통합 시스템을 직접 구축 및 관리해 달라는 요구를 담고 있다. 개정 형사소송법 제199조의2는 사법경찰관리 등이 수사 관계
thumbnail - 오현주 서울시의원 “특사경 KICS 의무화… 이행 대책은 어디에”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