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층 추이
18대 대선을 10여일 남겨놓은 가운데 부동층은 10.6%로 지난 10월 1차 여론조사 이후 가장 높은 비율을 기록했다. 그러나 6일 안철수 전 무소속 대선 후보가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에 대한 전격 지원에 나서기로 하면서 부동층도 급격히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3자 대결 당시 안 전 후보 지지자 가운데 56.1%는 문 후보 지지로 돌아섰다.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로 마음을 바꾼 비율은 23%였다. 반면 아직 마음을 정하지 못한 유동층도 14.7%나 됐다.
이런 경향은 20~30대와 수도권 유권자 사이에서 뚜렷했다.
연령별로 보면 20대 가운데 부동층은 13.3%, 30대 부동층은 11.9%로 전체 연령대에서 가장 높았다. 40대도 10.5%로 전체 평균치보다 높았다. 50대는 9.0%, 60대는 8.5%로 연령층이 높아질수록 부동층이 옅어지는 현상을 보였다.
지역별로는 서울의 부동층이 12.3%, 경기·인천이 13.1%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비율을 기록했다. 뒤 이어 광주·전라(10.3%)-부산·울산·경남(9.8%)-강원·제주(8.2%)-대구·경북(8.0%)-대전·충청(5.1%) 순이었다. 중원인 대전·충청에선 부동층이 전반적으로 감소하면서 3차 조사 때의 8.5%보다 3.4% 포인트 줄어들었다. 캐스팅 보트를 쥔 것으로 평가받는 이 지역은 선진통일당 합당 효과가 서서히 나타난 데다 야권 단일화 진통 이후 부동층 유권자들이 대부분 마음을 정한 것으로 보인다.
이재연기자 oscal@seoul.co.kr
2012-12-07 5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thumbnail - [포착] “어라? 이재용 아들이잖아!” 이지호 소위, 韓美 해군 회의 ‘통역’ 모습 공개](https://img.seoul.co.kr/img/upload/2026/10/02/SSC_20261002141732_N2.jpg.webp)

![thumbnail - 64세 짐 캐리, 한국계 추정 ‘민아’와 극비리 3번째 결혼… “숭고한 동반자” [월드픽]](https://img.seoul.co.kr/img/upload/2026/10/01/SSC_20261001174803_N2.jpg.webp)

![thumbnail - “아빠랑 20살까지 목욕했다”는 유명 여배우…‘역겹다고? [라이프]](https://img.seoul.co.kr/img/upload/2026/10/01/SSC_20261001080203_N2.jpg.web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