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 또는 양보하는 뜻을 나타낸다. 형용사 어간이나 어미 ‘-으시-’, ‘-었’, ‘-겠-’ 뒤에 붙어 주로 ‘치다’ ‘하다’와 함께 쓰인다. ‘그가 없었다손 치자.’ ‘네가 다 자랐다손 해도 아직 어려 보인다.’ ‘-ㄴ다손’ ‘-는다손’ ‘-라손’ ‘-자손’도 같은 뜻을 가진 연결어미들이다. ‘그가 비겁자라손 치더라도 기다리겠다.’ ‘아무리 가자손 치더라도 뿌리쳐야 했다.’
2009-08-10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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