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영수 전 국회의원이 9일 노환으로 별세했다. 75세. 고인은 인천고와 고려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다. 9대 국회의원 선거에 무소속(충남 서산·당진)으로 당선된 뒤 10대, 11대, 14대, 15대 의원을 지냈다. 신민당 대변인, 민한당 정책위의장 등을 거쳐 자민련 원내총무와 국회 국방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유족은 부인 박인숙씨와 아들 상익(변호사), 딸 애라(서울 남부지법 판사), 애경(로레알 코리아 과장)씨 등 1남2녀. 빈소는 고대 안암병원, 발인은 11일. (02)923-4442.
2009-06-10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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