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말 여행] 한무릎공부

[우리말 여행] 한무릎공부

입력 2009-05-15 00:00
수정 2009-05-15 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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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을 꿇으면 오래 앉아 있지 못한다. 금세 무릎이 아프고 다리가 저려 온다. 그래도 옛날 서당에서는 무릎을 꿇고 공부해야 했다. 이런 자세로 공부하려면 적지 않은 인내가 필요했다. 이것도 하나의 공부였다. 이렇게 참고 견디며 착실히 하는 공부가 한무릎공부다. 그런데 짧은 시간이 아니라 한동안 하는 공부다. 한동안 착실히 하는 공부를 말한다.



2009-05-15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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