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말 여행] 거절과 거부

[우리말 여행] 거절과 거부

입력 2009-03-11 00:00
수정 2009-03-11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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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절’은 개인과 개인 사이에서 쓰인다. ‘그녀의 거절에 자존심이 상했다.’ ‘친구 부탁이라 거절도 못 했다.’ ‘거부’는 주로 개인과 집단, 집단과 집단 사이에서 사용된다. ‘주식시장 상장이 거부됐다.’ ‘야당은 여당의 협상안을 거부했다.’ ‘거부’는 개인 사이에서도 쓰이는데 이때는 동조하지 않는다는 뜻을 더 강하게 나타낸다. ‘그는 완강히 거부했다.’

2009-03-11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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