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쿨 유치 ‘일등공신’

로스쿨 유치 ‘일등공신’

입력 2008-12-30 00:00
수정 2008-12-30 00:4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조세법 분야 특화… 정원 40% 장학생

학교에서 학생 한 명당 책정한 연간 교육비는 4400만원.하지만 학생이 내야 하는 연간 등록금은 930만원으로 수도권 로스쿨 중 최저수준.전체 입학생의 40%는 전액 장학금 수혜자.

이런 유인책 때문이었는지 내년 3월 개교예정인 국·공립대학 로스쿨 가운데 서울시립대 로스쿨은 8.92대1이라는 최고 경쟁률로 서울시립대학의 위상을 크게 높였다.

서울시립대의 법학전문대학원 유치에는 이상범 총장의 역할이 절대적이었다는 게 학교 관계자들의 공통된 증언이다.

이 총장은 교육과학기술부 등에서 “사시합격생도 별로 없는 것 같은데 무슨 로스쿨 유치냐.”며 시큰둥하게 나올 때면 전국 법과대학 입학정원 대비 사시합격자 수가 전국 7~8위를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는 자료를 들이대는 등 적극적으로 로스쿨 유치의 필요성을 설파했다고 한다.경쟁대학들과 달리 최초의 4년제 세무학과,세무전문대학원,지방세연구소 등의 인프라를 바탕으로 조세법으로 특화된 로스쿨 인가를 추진한 것도 주효했다.시립대는 법대 교수진에게만 로스쿨 유치에 필요한 발전전략 등을 담은 보고서 작성을 맡기지 않고 전 교직원이 매달렸다.이뿐만 아니라 이 총장은 보고서 내용 중 재정분야는 직접 집필하고 공립형 로스쿨로서 학생들의 학비부담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연간 930만원대의 등록금을 산출해내는 등 로스쿨 유치를 위해 교직원들과 함께 뛰었다.이 총장은 예비인가 평가에서 서울권역 정량평가 3위,종합평가 8위의 성적에 비하면 배정받은 50명의 입학정원이 적어 아쉽지만 조세 및 세무분야에 특성화된 전국 유일의 로스쿨로 육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1975년 서울 상대를 졸업,한국과학기술원에서 산업공학 석사를,미 컬럼비아대에서 경영학 박사학위를 받았다.이어 86년 서울시립대 교수로 부임,2003년에 5대 총장으로 취임한 데 이어 지난해 재선에 성공했다.

이인식 서울시의원, ‘2026 위대한 한국인 100인 대상’ 의정 공로대상 영예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이인식 의원(금천구 제1선거구·더불어민주당)이 ‘2026 위대한 한국인 100인 대상’에서 ‘교통복지 지역발전 의정 공로대상’을 수상했다. 이 의원은 지난 22일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위대한 한국인 100인 대상’은 정치·경제·사회·문화·예술·스포츠 등 각 분야에서 두드러진 활동을 펼치며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인물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로, 이 의원은 교통복지와 지역발전 분야의 의정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번 수상은 서울시의회 교통위원으로서의 활동뿐만 아니라, 금천구의회 의장 시절부터 주민 삶과 밀접한 현안을 해결하고 지역 발전을 위해 뚝심 있게 발로 뛰어온 오랜 의정 경험이 깊은 밑거름이 됐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실제로 이 의원은 금천구의회에서 다져온 현장 중심의 감각을 바탕으로, 현재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에서 교통복지 확대, 시민 이동권 보장, 지역 교통환경 개선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핵심 정책들을 꼼꼼히 챙겨나가고 있다. 이 의원은 “이번 수상은 지역 주민들과 늘 현장에서 호흡하며 답을 찾고자 했던 그간의 노력에 대한 따뜻한 격려라 생각한다”며, “금천에서 쌓아
thumbnail - 이인식 서울시의원, ‘2026 위대한 한국인 100인 대상’ 의정 공로대상 영예

박현갑기자 eagleduo@seoul.co.kr

2008-12-30 17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