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틴 루터 킹 목사와 함께 1960년대 미국 흑인 인권운동을 이끌었던 제임스 베벨목사가 췌장암으로 투병생활을 해오다 20일(현지시간) 미 버지니아 자택에서 숨졌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향년 72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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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베벨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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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베벨 목사
저명한 인권운동가였던 베벨 목사는 킹 목사에게 가장 큰 영향력을 행사했던 측근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1960년대 남부기독교지도자회의(SCLC)와 학생비폭력조정위원회(SNCC)를 이끌며 남부 흑인들의 인종차별 철폐에 앞장섰고,미국의 베트남 전쟁에 반대하는 등 반전운동에도 적극적으로 나섰다. 그는 1968년 킹 목사의 피살 후에는 멤피스에서 환경미화원의 파업을 지원하는 등 킹 목사의 유지를 받들어 인권운동을 해왔다.그러나 15년전 자신의 10대 딸과 성관계를 가진 혐의가 인정돼 지난 4월 유죄평결을 받았고,수개월 복역하고 보석으로 풀려난 뒤 항소를 진행하고 있었다.
김정은기자 kimje@seoul.co.kr
2008-12-22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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