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연말에는 전통공연 보러갈까

올 연말에는 전통공연 보러갈까

입력 2008-12-13 00:00
수정 2008-12-13 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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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년음악회,제야음악회,크리스마스 공연….연말이면 클래식음악 공연 일색이다.서양음악이 주류인 연말 공연 속에서 우리 전통공연도 화려한 자태로 관객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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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문화 절정기로 꼽히는 세종조 정월과 동짓날에 문무백관이 모인 가운데 궁중의례,음악,춤이 어우러진 ‘회례연’(會禮宴)이 열렸다.일종의 시무식과 종무식 개념의 잔치이다.

국립국악원은 이 회례연을 재현하는 ‘태평지악(太平之樂)-세종,하늘의 소리를 듣다’를 18~19일 오후 7시30분 서울 예악당에 올린다.

‘세종실록’의 회례의주,악학궤범,회례연의에 기록된 세종 15년(1433년) 회례연을 바탕으로 국립국악원 원로사범인 정재국·최충웅·이흥구가 자문했다.

세종이 등장하면 신하들이 절을 올리고,박연이 아악 정비를 위한 그동안의 노력을 보고한 뒤 신하들이 잔을 올리고 왕은 조선의 음악에 대한 포부와 계획을 밝히는 순으로 진행된다.

정악단과 무용단 단원 130여명이 참가했다.악학궤범의 ‘문명지곡’,‘무열지곡’ 등 기존에 연주되지 않았던 아악을 복원하고,여기에 수록된 악기 의물(儀物) 8종도 500여년 만에 제작해 선보인다.

구성을 맡은 김석만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는 “시공간의 차이에서 오는 문화적 이질감을 최소화하기 위해 새롭게 복원된 의물과 복식,정재,음악이 들어있는 부분을 극대화해 70분으로 압축했다.”고 설명했다.국립국악원은 이 작품을 토대로 내년 5월에 ‘국가 브랜드’ 작품을 무대에 올릴 계획이다.(02)580-3300.

승무와 살풀이춤 인간문화재인 이매방이 제자이자 부인인 이명자와 함께 무대에 오른다.

서울시무용단이 16~18일 오후 7시30분 세종문화회관 세종M시어터에 마련하는 ‘하얀사 고이접어’에서 이매방은 살풀이를 선사한다.

이매방의 제자인 임이조 서울시무용단장이 고대 벽화와 불교의 탱화에서 영감을 얻어 만든 ‘천신무’와 ‘풍류도’를 처음 선보이는 자리이기도 하다.

박종필 지도단원의 ‘허상’,‘허튼춤’에 이어 공연의 피날레는 무용단 전원이 꾸미는 북춤 ‘생의 울림’으로 장식한다.

국립국악원 수석단원 원완철 등 객원단원의 라이브와 국립창극단 남상일의 구성진 입담을 함께 즐길 수 있다.(02)399-1766.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thumbnail -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2008-12-13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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