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작(酬酌)은 본래 술잔을 주고받는다는 뜻이었다. 의미가 확대돼 `서로 말을 주고받음. 또는 그 말’이라는 뜻이 됐다. `서림이가 일변 밥을 먹으며 일변 김억석이와 수작하는 동안에….’(홍명희, `임꺽정’) `남의 말이나 행동 등을 낮잡아 이르는 말’이란 뜻으로 많이 쓰인다. `엉뚱한 수작, 수작을 부리다, 수작에 말려들다, 수작에 넘어가다.’
2008-10-20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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