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고] 연극연출가 권오일씨 별세

[부고] 연극연출가 권오일씨 별세

이순녀 기자
입력 2008-09-09 00:00
수정 2008-09-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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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 연극연출가 권오일(극단 성좌 대표)씨가 8일 오후 1시10분 서울 강북삼성병원에서 급성심부전증으로 별세했다.76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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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일 연극연출가
권오일 연극연출가
경북 영양에서 태어난 고인은 1969년 극단 성좌를 창단,‘뜨거운 양철지붕 위의 바이올린’ ‘시련’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 등 수많은 작품을 통해 리얼리즘연극을 고수해온 한국 연출가 1세대다.

고인은 영원한 현역 연극인이었다. 자신과 같은 길을 걷는 막내딸 은아씨와 함께 지난 7월 ‘느릅나무 그늘의 욕망’을 연출했고, 이어 지난달 ‘물의 노래’를 무대에 올렸다.7일 막을 내린 이 작품은 고인의 유작으로 남게 됐다.1965∼96년 서울시립대 교수를 지냈고,89년부터 92년까지 한국연극협회 이사장을 역임했다. 대한민국연극제 대상, 대한민국예술대상, 서울시문화상을 수상했다.

유족으로는 부인과 1남2녀가 있다. 빈소 서울대병원, 발인 10일 오전 11시.(02)2072-2014.

윤수혁 서울시의원, 동대문 패션 상인 상생 행사 ‘Seoul Fashion Origin’ 참석해 축사

서울시의회 윤수혁 의원(국민의힘, 중구2)은 지난 13일 DDP패션몰에서 개최된 ‘Seoul Fashion Origin – 동대문, 미래를 입다’ 행사에 참석하여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행사는 동대문패션상인연합회가 주관하고 (사)글로벌모델예술협회와 더프로 시니어 아카데미가 제휴 기관으로 뜻을 모아 참여했다. 상인과 전통 시장, 그리고 패션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는 상생의 장으로 기획되었으며, 동대문 상가의 출품작들로 구성된 메인 패션쇼를 비롯해 다채로운 매력의 퓨전 한복 패션쇼, 故 앙드레김의 고귀한 의상들을 선보인 쇼 등이 무대를 가득 채웠다. 윤 의원은 축사에서 “동대문은 대한민국 패션이 태어난 곳”이라며 “밤새 옷을 만들어 새벽 시장에 내놓던 상인 여러분의 손이 지금의 K패션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요즘 장사가 쉽지 않은 상황에서도 상인들이 직접 무대를 열고 ‘미래를 입다’라고 외쳤다”며 “이 한마디에 동대문의 저력이 다 담겨 있다”고 강조했다. 20년 넘게 배우로 활동해 온 윤 의원은 “배우로서 뮤지컬 넘버 갈라쇼 무대에 서 본 적은 있지만, 이렇게 패션쇼 플로어에 축사로 서니 감회가 새롭다”는 소회도 밝혔다. 윤 의원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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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녀기자 coral@seoul.co.kr

2008-09-09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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