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남녀 농구대표팀이 베이징올림픽 기간에 선수촌 밖에서 지낼 것이라고 중국 신화통신이 28일 보도했다. 신화통신은 “선수촌 부촌장을 맡고 있는 덩야핑이 ‘미국 선수단은 모두 선수촌에서 지낼 것’이라고 말했지만 미국 농구대표팀은 이미 5성급인 인터컨티넨털 호텔에 방을 예약했다.”고 전했다. 미국 농구대표팀은 1992년 바르셀로나올림픽부터 한 번도 선수촌에서 지낸 적이 없다. 또 dpa통신은 “로저 페더러(스위스·테니스)도 호텔에서 지내기로 했다.”면서 “농구의 야오밍(중국), 테니스의 라파엘 나달(스페인) 등이 선수촌의 스타 손님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08-07-29 28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