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말 여행] 깃들다와 깃들이다

[우리말 여행] 깃들다와 깃들이다

입력 2008-05-27 00:00
수정 2008-05-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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깃들다는 아늑하게 서려 있는 것이다.‘어둠이 깃든 거리.’‘황혼이 깃들었다.’ 감정이나 생각, 노력 따위가 어리거나 스며 있다는 뜻도 있다.‘그곳에는 우리 겨레의 숨결이 깃들어 있다.’ 깃들이다는 보금자리를 만들어 그 속에서 산다는 말이다.‘숲에는 많은 새가 깃들여 산다.’ 건물 따위가 자리 잡다는 의미도 있다.‘곳곳에 사찰이 깃들였다.’

2008-05-27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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