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구미 가능” 밝혀
한나라당 이한구 정책위의장이 27일 이명박 대통령의 핵심공약인 ‘한반도대운하’에 대해 “지금 보완작업이 진행 중이며 한두 달 뒤 보완되면 다시 국민에게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 정책위의장은 이날 한나라당 대구시당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지고 “대운하 공약은 사실 지난 대선과정에서 만든 것으로 어설펐다. 그렇다 보니 공격을 많이 받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정책위의장은 이어 “진행 중인 보완작업에는 외부 전문가들까지 참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보완작업이 완료된 뒤 국민이 하지 말라고 하면 못 하는 것이고 국민이 수긍하면 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의 발언은 지난 대선부터 내내 논란이 됐던 한반도 대운하에 대해 한나라당이 총선 공약에서 배제한 가운데 나온 발언이어서 관심을 끌었다.특히 이 정책위의장의 “여론에 따라 못할 수도 있다.”는 취지의 발언은 청와대가 “여론을 수렴해 지속 추진하겠다.”는 방침과는 다른 것이어서 여권 내에서도 논란이 예상된다.
그러면서 이 정책위의장은 사견임을 전제로 “한반도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대운하는 어렵더라도 부산∼구미 구간은 대운하 개념을 적용하는 것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상우기자 cacao@seoul.co.kr
2008-03-28 6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thumbnail - [포착] “걸그룹 할래요” 키 148cm·몸무게 132kg로 무대 오른 여성…“AI 아냐”](https://img.seoul.co.kr/img/upload/2026/10/30/SSC_20261030093440_N2.jpg.webp)











![thumbnail - “전작권 전환 시기, 한미 정상 합의 발표 가능성… 농축우라늄 수입 급감, 공장 짓기부터 시작을”[김미경의 다른 시선]](https://img.seoul.co.kr/img/upload//2026/10/29/SSC_20261029000926_N.png.web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