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D-21] 김무성의 독설 “대운하는 해선 안될 사업 자전거로 홍보 가소롭다”

[총선 D-21] 김무성의 독설 “대운하는 해선 안될 사업 자전거로 홍보 가소롭다”

한상우 기자
입력 2008-03-19 00:00
수정 2008-03-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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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을 탈당한 김무성 의원이 한나라당 이재오 의원과 이방호 사무총장을 향해 직격탄을 퍼부었다.

친박(친 박근혜)계 좌장 역할을 해온 김 의원은 18일 CBS 라디오에 출연해 “이재오 의원은 총선 낙선으로 (정치생명이) 끝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대운하는 해서는 안 될 사업으로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이 안 됐는데도 추진하면 국론 분열만 일으킬 것”이라면서 “비전문가가 자전거를 타고 전국을 다니면서 홍보를 하니 가소롭게 느껴진다.”고 말했다. 최근 각종 여론조사 결과 이 의원은 은평을 지역구에서 창조한국당 문국현 대표에게 근소한 차이로 밀리고 있다.

이어 “이방호 사무총장은 (4·9총선에서) 과반수 의석 확보 실패로 문책을 당할 것이 틀림없다.”면서 “한나라당에서 탈당한 의원들이 영남에서 12∼13석 정도는 당선될 것”이라고 예상했다.“총선 이후에는 한나라당으로 돌아가서 이렇게 당을 망쳐 새 정부에 부담을 준 사람들에 대해 응징을 해 새로운 한나라당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박근혜 전 대표의 지원유세 가능성에 대해 “지원유세는 기대하지 않는다. 무언의 지원이 될 것”이라고 했다.

한상우기자 cacao@seoul.co.kr

2008-03-19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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