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혈아로 빚갚고 도망친 여인 입건
광주(光州)지검 김(金)모검사는 지난15일께 조(曺)모여인(28·송정(松汀)읍)을 영아유기혐의로 입건했는데….조여인은 지난해 10월4일 미(美)군 모사병과 동거중 출생한 어린애를 12월24일, 살고있던 경기도 평택(平澤)의 모 전셋집주인 이(李)모씨에게 주어버리고 도망쳤다는 것. 조여인이 어린애를 버린 이유가『이씨에게 줄돈이 있는데 그걸로 대신, 혼혈아를 주었다』고-.
-몸도 팔아 살았는데 그까짓것쯤?
<松汀里>
[선데이서울 71년 5월 2일호 제4권 17호 통권 제 13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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