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로 4년만에 연극열전 ‘후끈’

대학로 4년만에 연극열전 ‘후끈’

정서린 기자
입력 2007-11-03 00:00
수정 2007-11-03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뮤지컬에 눌렸던 연극의 기를 살린다. 새달 7일부터 2009년 1월4일까지 펼쳐지는 ‘연극열전’이 관객을 몰러 나간다.2004년 17만명의 관객을 모은 ‘연극열전’이 198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가장 인기 있었던 연극을 모은 ‘베스트컬렉션’이었다면 2008년의 연극열전은 신작과 흥행작 12편을 고루 섞었다.

이미지 확대
동숭아트센터 씨어터컴퍼니에서 마련한 연극열전은 연극의 대중화를 전면에 내세운다. 관객에 친숙하고 인지도 있는 연출과 배우들을 끌어 모은 이유다. 조재현이 프로그래머로 나섰고 연극에 뿌리를 댄 영화감독 장진과 ‘화려한 휴가’의 김지훈 감독도 작품을 선보인다. 박근형, 이해제, 김광보, 황재헌 등 대학로 스타 연출가들이 1년간 차례로 무대를 점령한다. 출연 배우 명단도 화려하다. 황정민, 유지태, 이순재, 한채영, 고수 등 연극 배우뿐 아니라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던 배우들도 연극 여정에 동참한다.

정서린기자 rin@seoul.co.kr

2007-11-03 18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유튜브 구독료 얼마가 적당하다고 생각하나요?
구글이 유튜브 동영상만 광고 없이 볼 수 있는 ‘프리미엄 라이트'요금제를 이르면 연내 한국에 출시한다. 기존 동영상과 뮤직을 결합한 프리미엄 상품은 1만 4900원이었지만 동영상 단독 라이트 상품은 8500원(안드로이드 기준)과 1만 900원(iOS 기준)에 출시하기로 했다. 여러분이 생각하는 적절한 유튜브 구독료는 어느 정도인가요?
1. 5000원 이하
2. 5000원 - 1만원
3. 1만원 - 2만원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