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여 더 이상 ‘11월의 추억’은 없다”

“범여 더 이상 ‘11월의 추억’은 없다”

김상연 기자
입력 2007-10-26 00:00
수정 2007-10-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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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재섭 대표 ‘후보 단일화 논의’ 비판

한나라당 강재섭 대표는 25일 범여권의 후보 단일화 논의를 겨냥,“아직도 2002년 노무현·정몽준 단일화와 같은 11월의 추억에 빠져서 한방만을 노린다면 한심하다.”면서 “더 이상 11월의 추억은 없다.”고 말했다.

강 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국정감사를 시작한 지 1주일 됐는데 우리가 우려한 대로 현 정권과 정부에 대한 국감은 거의 없고 사실상 우리 후보 끌어내리기 국감으로 허송세월하고 있다.”면서 “중국이 어제 달 탐사 위성을 쏘고 미래로 나아가고 있는데 우리 정부는 (야당 후보의)뒤나 캐고 있고, 대통령 후보라는 사람은 나서서 과거 얘기만 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범여권은)공작정치의 헛된 망상에서 벗어나 정도를 걷길 바란다.”면서 “이번 대선을 교육문제, 주택문제 등의 정책을 중심으로 포지티브한 선거를 치르자는 주장을 다시 한번 촉구한다.”고 했다.

김상연기자 carlos@seoul.co.kr

2007-10-26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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