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쿨 법조인들이 본격적으로 대량 배출됨에 따라 변호사들의 전직이나 취업을 소개·알선하는 전문회사가 처음으로 등장했다. 변호사들의 수가 늘어난 만큼 변호사 사무소를 비롯, 민간기업의 수요 역시 만만찮을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콘텐츠 제작·지원을 하는 클릭 앤드 리버(C&R)는 지난달 28일 도쿄 지요다에 C&R법률·에이전시를 설립했다.
오는 12월까지 변호사 전용 구인정보 사이트를 개설해 전직 및 취업을 희망하는 변호사들의 정보를 모을 계획이다. 정보 게재 건수는 일단 50명선에서 출발,1년 후에는 200명 가량으로 늘릴 방침이다. 또 변호사를 위한 무료 정보지도 2만부 정도 제작, 배포하기로 했다.
C&R 대표 데구쓰 마유미는 “현재 2만 2000명인 변호사가 앞으로 5만명으로 늘어날 경우, 취업 및 전직 경쟁 역시 치열할 수밖에 없다.”고 전망했다.
hkpark@seoul.co.kr
2007-09-19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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