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보려던 셋방부부 동거장모에 수면제

재미보려던 셋방부부 동거장모에 수면제

입력 2007-08-23 00:00
수정 2007-08-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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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 3개월된 「샐러리맨」이 단간 셋방살이 때문에 톡톡이 망신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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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釜山)시내 S사근무 임(林)모씨(33)는 보름동안 장기출장을 다녀와 그리던 부인에게 돌아왔는데, 뜻밖에 그동안 장모가 찾아와 죽치고 앉아 있었다.

오랜만에 회포(?)를 풀려던 임씨는 갖은 궁리(?)끝에 결국 수면제를 사다가 『이게 아주 좋은 보약입니다. 이번 출장에서 사왔으니 잡수십시오』하고 능청.

사위가 주는 보약(?)에 감격한 장모는 냉큼 받아 먹었고 임씨는 기분 좋게 회포를 풀었는데….

이튿날 잠깬 장모가 눈치를 채고 호되게 야단을 쳤다는 것.

-딸사랑해주면 사위 엉덩이나 두들겨 줄 것이지….

<부산>

[선데이서울 70년 12월 27일호 제3권 52호 통권 제 11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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