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 대선후보 이명박] 당선을 도운 사람들

[한나라 대선후보 이명박] 당선을 도운 사람들

김지훈 기자
입력 2007-08-21 00:00
수정 2007-08-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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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후보의 참모를 들라면 가장 먼저 거명되는 이가 이재오 최고위원과 정두언 의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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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최고위원이 캠프의 사실상 2인자라는데 이견이 없다. 그는 이 후보와 1964년 한일회담 반대 6·3시위를 함께 한 인연을 시작으로 2002년 서울시장 선거 때 이 후보의 선거대책본부장으로 뛰면서 정치적 동지로 맺어졌다. 이 최고위원은 이 후보가 서울시장으로 재직할 때부터 후보를 대신해 국회의원과 당원을 만나, 박근혜 후보에 비해 열세였던 당심을 만회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그는 고비때마다 이 후보 최종 결정을 조율한 정치적 파트너로 평가된다.‘리베로’로 평가받는 정 의원은 전략에서 언론 홍보까지 두루 챙기는 멀티플레이어다. 서울시장 선거운동 때 합류한 그는 곧이어 서울시 정무부시장으로 줄곧 이 후보 곁을 지켜 왔다.

이 후보의 친형인 이상득 부의장은 참모라기보다는 조언자이자 후견인이다. 캠프에서 아무도 이야기할 수 없는 부분을 직언하는 거의 유일한 존재다.

이 후보의 핵심 참모들 중 서울시장 때부터 호흡을 맞춰온 이들이 다수다. 정태근·이춘식 전 부시장은 각각 사이버 공간과 조직을 맡고 있다. 서울시 정무국장 출신의 박영준 수행부단장, 경향신문 출신의 서울시 공보관을 역임한 강승규 미디어홍보단장, 당 부대변인을 거쳐 서울시 정무보좌관을 지낸 조해진 공보특보, 조직 실무를 맡고 있는 당 사무처 출신의 서울시 정무비서관을 지낸 윤상진씨 등이 그들이다.

정무·기획라인의 핵심은 16대 한나라당 소장파 의원모임이었던 미래연대 사무국장을 지낸 권택기 기획단장이다.

이 후보가 ‘삼고초려’ 끝에 불러들인 그는 박 후보측으로부터도 지속적인 러브콜을 받았을 만큼 ‘전략 브레인’이다. 언론·홍보라인은 한국일보 정치부장을 거쳐 주간조선 편집장을 지낸 신재민 메시지단장과 앞서 강승규 미디어홍보단장이 핵심이다.


오현주 서울시의원 “특사경 KICS 의무화… 이행 대책은 어디에”

공소청과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이 정식 출범하는 등 2일을 기점으로 형사사법 체계 전반의 대대적인 개편이 이뤄졌다. 이에 오현주 서울특별시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특별사법경찰(특사경)에 부과된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 기록 및 등재 의무가 원활히 이행되려면, 정부 차원의 법적 활용 근거 신설과 함께 세부적인 시스템 작동 방식 및 예산 분담책이 구체적으로 제시되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서울시 민생사법경찰국이 오현주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를 살펴보면, 서울시를 비롯한 10개 광역지자체 특사경 실무협의체는 지난 9월 10일 공동명의로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 국가 구축 및 관리에 관한 건의서’를 법무부에 전했다. 그러나 한 달 가까이 지난 2일 현재까지 정부 측으로부터 공식적인 답변을 듣지 못한 상황이다. 해당 건의서의 주된 내용은 특사경이 KICS를 정상적으로 운용할 수 있도록 법률상 형사사법업무 처리기관 범주에 이들을 명시하는 법적 토대를 마련하는 한편, 기존 법무부 KICS 접근 권한을 특사경까지 확대하거나 국가가 주도하여 통합 시스템을 직접 구축 및 관리해 달라는 요구를 담고 있다. 개정 형사소송법 제199조의2는 사법경찰관리 등이 수사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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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훈기자 kjh@seoul.co.kr
2007-08-21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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