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하다 잃어 버려 경관까지 동원
이날 송정에 피서 갔던 김모양(23)이 싯가 5만원 짜리라는 비취 목걸이를 건채 수영을 하다가 물 속에서 잃었다고 바다경찰서에 신고했던 것.
2시간 동안이나 바다속을 샅샅이 뒤져도 비취 목걸이는 찾지를 못했는데,
지친 경찰은「마이크」를 붙잡고
『여자분들이여, 제발 목걸이를 하고 물속에 들어가지 마이소』
라고 호소했다고.
[선데이서울 70년 8월 23일호 제3권 34호 통권 제 99호]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