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서울 그때 그 시절 식모 욕보이려 했던 ‘엉뚱한 이열치열’ 입력 2007-04-12 00:00 수정 2007-04-12 00:00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글씨 크기 조절 글자크기 설정 닫기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 됩니다. 가 가 가 가 가 프린트 공유하기 공유 닫기 페이스북 네이버블로그 엑스 카카오톡 밴드 https://www.seoul.co.kr/news/sunday/sunday_oldnews/2007/04/12/20070412550001 URL 복사 댓글 0 이미지 확대 닫기 이미지 확대 보기 8월5일 밤 11시30분쯤 대구시 신천동에 사는 이(李·27)모라는 청년은 바람을 쐬려고 나왔다가 이웃 술집에서 2백40원어치의 막걸리를 사마신 것까지는 좋았는데….얼근한 김에 술집 식모 김(金·24)모양을 인근 풀밭으로 꾀어 1백원을 주고 욕보이려다 김양의 고함으로 철장행.경찰에 잡혀 온 이씨는 왜 그런 못된 짓을 하려고 했느냐는 질문에,『더워서 잠도 못자겠고 해서 이열치열로 더위를 씻어보려고 그런 것』이라고 대답하더라고.[선데이서울 70년 8월 16일호 제3권 33호 통권 제 98호]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