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FTA 연장협상] 협상시한 48시간 연장 왜?

[한·미 FTA 연장협상] 협상시한 48시간 연장 왜?

이두걸 기자
입력 2007-04-02 00:00
수정 2007-04-02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협상 시한이 지난 31일 새벽 1시에서 48시간 연장된 이유는 무엇일까. 협상단 주변에서는 어떤 식으로든 협정 타결을 보려는 양측의 의지가 반영된 결과로 해석하고 있다. 통상교섭본부는 당초 “한·미 FTA가 처리되려면 미 행정부의 무역촉진권한(TPA)이 끝나는 시점(미국 시간 6월29일)의 90일 전인 3월31일까지 미국 대통령이 의회에 FTA 체결의사를 통보해야 한다.”면서 “31일이 토요일로 휴일인 만큼, 의회 통보는 30일 오후 6시(한국시간 31일 오전 7시)가 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양측 협상단은 본국에 대한 결과 보고 등 절차를 고려해 협상 시한 목표(target time)를 한국 시간 31일 0시로 잡았다. 협상이 다소 늦어지더라도 협상 결과의 의회 통보시한에 맞출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미국측이 협상 연장을 제안했다는 소식이 30일 오후부터 흘러나왔다. 양측의 핵심 사안에서 이견이 좁혀지지 않았기 때문. 기존 일정은 미국측의 사정에 맞춰 주말(토·일요일)을 빼고 앞당긴 것인 만큼, 우리 측의 양해 하에 미국 정부와 의회가 주말에도 가동한다면 얼마든지 협상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이정미 서울시의원, 제2회 백의종군길 도보행진 출정식 참석… “역사의 길, 시민과 함께 잇는다”

서울시의회 이정미 의원은 지난 15일 서울 종각에서 열린 ‘제2회 백의종군길 도보행진 출정식’에 참석해 백의종군길의 역사적 가치를 되새기고, 백의종군길 서울 구간 복원과 역사문화자원으로서의 활용을 위한 여정의 시작을 함께했다. 이날 출정식 자리에는 최재형 종로구 국민의힘 당협위원장을 비롯해 이정미 서울시의원, 백의종군길 조직위원회 관계자들과 한국노총 측, 그리고 수많은 시민이 함께 자리해 백의종군길이 지닌 뜻깊은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이번 도보행진의 무사 완주를 한마음으로 기원했다. 임진왜란이 한창이던 1597년,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직접 겪었던 백의종군의 발자취를 고스란히 따라가는 이 길은 서울시를 기점으로 경기도, 충청남도, 전라북도, 전라남도를 거쳐 경상남도 합천군에 이르기까지 총연장 약 670km에 달하는 대규모 역사문화탐방로이다. 지난 15일 포문을 열고 약 한 달간의 대장정에 돌입한 이번 도보행진 기간 동안, 참가자들은 전 구간을 두 발로 직접 걸으며 그 길에 서려 있는 역사적 교훈과 가치를 깊이 있게 체득할 예정이다. 아울러 체계적인 현장 점검을 통해 정비나 보수가 시급하거나 새롭게 노선을 개척해야 할 지점들을 세밀하게 파악하고, 관계
thumbnail - 이정미 서울시의원, 제2회 백의종군길 도보행진 출정식 참석… “역사의 길, 시민과 함께 잇는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2007-04-02 5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아이스버그골프·서울신문 오픈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