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하아시안게임 남자탁구 단체전 결승에서 금메달을 노렸지만 최강 중국에 ‘굴욕’을 맛본 유승민(삼성생명)과 오상은(KT&G)이 개인전에서 설욕을 벼른다.1986년 서울,1990년 베이징 아시안게임에서 2연패한 한국탁구는 16년 만에 성사된 4일 중국과의 결승 대결에서 완패했다.
2004년 아테네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유승민과 2005년 세계선수권대회 동메달리스트 오상은은 이변이 없는 한 왕하오, 마린과 단식 준결승에서 격돌할 전망이다.
유승민이 개인전마저 내주면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서 또 만날 왕하오에게 기선을 완전히 제압당하는 셈이다. 투지가 좋은 ‘드라이브의 황제’ 유승민이 자신감을 찾는다면 왕하오에게 뜻밖의 일격을 가할 수도 있어 초반 기싸움이 중요하다.
오상은도 단체전 2번 단식 마린과의 대결에서 첫 세트를 따내고 2,3세트를 빼앗긴 뒤 4세트를 잡았지만 마지막 5세트에서 변칙 공격에 말려 아쉽게 승리를 날렸다. 오상은과 유승민이 왕하오와 마린을 상대로 구겨진 자존심을 회복, 탁구종목 통산 아시안게임 5회 연속 금메달 행진을 이어갈 지 주목된다.
김영중기자 jeunesse@seoul.co.kr
2004년 아테네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유승민과 2005년 세계선수권대회 동메달리스트 오상은은 이변이 없는 한 왕하오, 마린과 단식 준결승에서 격돌할 전망이다.
유승민이 개인전마저 내주면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서 또 만날 왕하오에게 기선을 완전히 제압당하는 셈이다. 투지가 좋은 ‘드라이브의 황제’ 유승민이 자신감을 찾는다면 왕하오에게 뜻밖의 일격을 가할 수도 있어 초반 기싸움이 중요하다.
오상은도 단체전 2번 단식 마린과의 대결에서 첫 세트를 따내고 2,3세트를 빼앗긴 뒤 4세트를 잡았지만 마지막 5세트에서 변칙 공격에 말려 아쉽게 승리를 날렸다. 오상은과 유승민이 왕하오와 마린을 상대로 구겨진 자존심을 회복, 탁구종목 통산 아시안게임 5회 연속 금메달 행진을 이어갈 지 주목된다.
김영중기자 jeunesse@seoul.co.kr
2006-12-05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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