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지역에서 모두 10여년을 근무하며 통일문제 연구에 매진해 ‘학구파’ 외교관으로 꼽히는 손선홍 외교통상부 문화외교국 홍보과장이 최근 ‘분단과 통일의 독일 현대사’를 펴냈다. 이 책은 독일이 2차대전을 일으키고 분단과 통일에 이르게 된 과정, 특히 통일 후 통합 과정 등을 주요 문건과 함께 소개하고 있다.
외국어대 독일어과 졸업 후 독일 하이델베르크 대학에서 수학한 손 과장은 1980년 외교부에 들어와 프랑크푸르트와 본 등 독일지역에서 10여년간 근무하면서 자료 및 사진수집, 관계자 인터뷰 등 집필 준비를 해왔다.
김수정기자 crystal@seoul.co.kr
2005-08-22 25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