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유'
'와유'
이번 공연은 하선해의 국내 데뷔무대. 무용계는 물론이고 클래식계의 이목이 집중되기에 충분한 레퍼토리를 갖췄다. 현존 최고의 작곡가로 칭송받는 오스트리아 작곡가 리게티, 탁월한 음악 해석력을 인정받는 벨기에 피아니스트 장 미셀이 함께 만드는 작품이기 때문이다.
인도네시아 정상급 무용수들과 하선해가 함께 서는 무대 컨셉트는 인도네시아의 일상 속에서 얻었다. 문명시설이 턱없이 부족해도 안달하지 않고 사는 그곳 사람들의 마음을 형상화했다.‘와유’는 늘 행복한 마음을 유지하는 인도네시아 사람들의 상태. 심중(心中)의 평정을 모색하는 깊은 시선이 느껴지는 공연일 듯.1만∼2만원.(031)836-1566.
황수정기자 sjh@seoul.co.kr
2005-05-26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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