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이런일이]죽어서도 상팔자

[세상에 이런일이]죽어서도 상팔자

입력 2004-08-26 00:00
수정 2004-08-26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앞으로 영국 일간 데일리 텔레그래프 독자들은 지면에서 사람은 물론 애완동물의 부고기사도 읽을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영국 BBC 인터넷판에 따르면 애완동물 부고란의 광고비용은 한 줄당 18.88파운드(4만원)로 사망자에 대한 부고 광고 비용과 동일하다.이 신문의 주말판 편집자인 사라 샌즈는 “애완동물이 죽었을 때 주인이 얼마나 슬픔에 잠기는지를 알게 되면서 이 아이디어를 얻었다.”고 말했다.물론 동물 부고기사는 애완동물 애호가들이 애완동물을 사람처럼 취급하는 최근의 사례이지만 결코 사치스러운 것은 아니라고 BBC는 보도했다.

연합

2004-08-26 39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탈모약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재명 대통령이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에서 “탈모는 생존의 문제”라며 보건복지부에 탈모 치료제 건강보험 적용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의 발언을 계기로 탈모를 질병으로 볼 것인지, 미용의 영역으로 볼 것인지를 둘러싼 논쟁이 정치권과 의료계, 온라인 커뮤니티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당신의 생각은?
1. 건강보험 적용이 돼야한다.
2. 건강보험 적용을 해선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