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의 역도 영웅 하릴 무틀루(31)가 또다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작은 술레이마놀루’ 무틀루는 16일 니카이아 올림픽역도경기장에서 열린 남자 56㎏급에서 인상 135㎏을 들어올려 선두로 나선 뒤 용상 160㎏을 드는 데 성공,합계 295㎏으로 정상에 올랐다.이로써 무틀루는 96애틀랜타대회 54㎏급과 2000시드니대회 56㎏급에 이어 다시 우승,체급 2연패와 함께 개인 통산 올림픽 3연승의 위업을 달성했다.
2004-08-17 3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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