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 콘서트 마니아들은 몸이 두 개라도 모자랄 지경.‘클래지콰이’‘언니네 이발관’ 등 실력파 밴드에서부터 K2,노바소닉까지 분위기 띄우는 데 일가견이 있는 가수들을 볼 수 있는 자리가 잇따라 마련된다.
●클래지콰이 ‘칵테일 콘서트’
클래지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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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지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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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인조 프로젝트 밴드 클래지콰이는 14일 오후 8시 삼성동 섬유센터 3층 이벤트홀에서 첫 단독 공연을 연다.젊은 층에서 파티 문화가 확산되고 있는 요즘 제대로 된 파티와 함께 라이브 공연도 보고 싶어하는 이들을 위한 ‘핫 라이브&쿨 파티’다.지난 5월 첫 앨범 ‘instant pig’ 발매 이후 무서운 신인이라는 소리를 들으며 인기를 얻고 있는 클래지콰이는 ‘퓨전하우스’라는 장르를 국내에 처음 선보인 실력파 그룹.이번 공연에서 클래지콰이는 자신들의 곡을 어쿠스틱하게 편곡해 선사할 예정.관람객들은 칵테일 한잔 기울이며 한껏 분위기 잡을 수 있겠다.1544-7890.
●언니네 이발관 4집 발매 공연
언니네 이발관 언니네 이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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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네 이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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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참 인디밴드 ‘언니네 이발관’은 4집 ‘순간을 믿어요’ 발매 기념 콘서트를 갖는다.언더 무대에서 10년의 세월을 견뎌온 이들의 저력은 최근 발표한 4집으로 다시 한번 확인되고 있다.달라진 사운드 면모도 그렇지만 혹한기의 한국 음반시장에서 무서운 판매고를 올리고 있는 것. 이 여세를 몰아 14∼15일 오후 6시 대학로 질러홀에 단독 무대를 올린다.새 앨범 수록곡을 중심으로 한층 강렬해진 사운드를 들려줄 예정.얌전한 청중은 사절,전석 스탠딩으로 진행된다.(02)422-8211.
●K2 김성면 + 노바소닉
감성 록 보컬 K2 김성면은 실력파 록 밴드 노바소닉과 의기투합해 14∼15일 어린이대공원 돔아트홀에 무대를 마련한다.최첨단 입체 음향 시스템을 갖춰 감미롭고도 폭풍 같은 사운드를 제대로 즐길 수 있다.‘그녀가 웃잖아’로 인기를 누렸던 김형중과 로커 김경호가 이 뜨거운 무대에 함께 한다.1544-1555.
●김동률 6년만에 단독 콘서트
가수 김동률도 6년만에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14∼15일 서울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첫 무대를 갖는데 이어 28일 KBS 부산홀에서도 공연을 준비중이다.
이번 콘서트의 주제는 ‘초대’.이제껏 걸어온 자신의 음악적 발자취를 모두 선보인다는 계획이다.클래식과 재즈가 어우러진 무대를 생생하게 재현하고자 국내 최대 규모의 라이브 세션을 동원했다고 한다.게다가 이적,이소은,하림,정재일 등 빵빵한 게스트까지.이번 공연은 건지고도 남는다.1588-9088.
박상숙기자 alex@seoul.co.kr
2004-08-12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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