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의 소리/ 여성 속옷광고 너무 선정적

독자의 소리/ 여성 속옷광고 너무 선정적

입력 2004-01-17 00:00
수정 2004-01-17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속옷 광고에 외국모델을 쓰면서 러시아 미성년자들이 속옷광고에 나왔다고 해 케이블방송을 징계를 한다는 얘기가 있었는데 위성이나 케이블방송에 문제가 좀 많은 것 같다.

케이블 방송은 예전부터 선정성 때문에 문제가 있었지만 요즘은 위성 방송이 생기면서 경쟁이 더 치열해져 지나치게 선정적이라는 생각이 든다.

케이블 위성 가릴 것 없이 영화에서도 지나친 폭력장면이나 남녀간의 애정장면 등을 여과없이 내보내고 있다.특히 속옷차림의 여자 모델들을 내세운 여자 속옷 광고는 낯이 뜨겁다.

케이블 방송과 위성방송은 미성년자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매체이니 만큼 조금은 가려서 방송을 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지난달에도 무더기로 많은 케이블 위성방송이 징계를 받은 사실이 언론에 보도됐지만 이미 위험수위를 넘었다.가입자를 늘리려는 노력도 좋지만,케이블과 위성방송 역시 공중파 못지않은 공익성이 요구 된다.

서울시의회, 에너지산업발전 유공자 의장 표창 수여

김규남 서울시의회 의원(에너지전략특별위원장·송파1)은 에너지 산업 발전과 공익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서울시의회 의장 표창을 수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에너지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하기 위한 것으로, 에너지 산업 분야 종사 전문가와 연구기관 종사자 등 전국 40여 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에너지경제연구원 김기웅 팀장을 비롯한 소속 수상자들은 에너지 산업 전반에 대한 정책 연구와 분석을 수행하고, 대외협력 강화를 통해 에너지 산업 발전과 공익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한국수력원자력(주) 박범신 실장 등 에너지 산업 분야 종사 전문가들은 각 에너지 분야에서 오랜 기간 각자 자리에서 전문성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국가 에너지 안정과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날 표창 수여식에서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에너지 산업은 국가 경쟁력과 직결되는 핵심 분야”라며 “현장과 연구 분야에서 전문성과 책임감으로 에너지산업 발전에 기여해 온 유공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한편, 서울시의회 의장은 서울특별시장과 같이 1000만 서울시민을 대표하는 장관급 대우를 받는 선출직 공직자로
thumbnail - 서울시의회, 에너지산업발전 유공자 의장 표창 수여

김희정(서울시 종로구 안국동)

2004-01-17 13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탈모약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재명 대통령이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에서 “탈모는 생존의 문제”라며 보건복지부에 탈모 치료제 건강보험 적용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의 발언을 계기로 탈모를 질병으로 볼 것인지, 미용의 영역으로 볼 것인지를 둘러싼 논쟁이 정치권과 의료계, 온라인 커뮤니티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당신의 생각은?
1. 건강보험 적용이 돼야한다.
2. 건강보험 적용을 해선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