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킴이’ 할아버지 할머니 도봉구, 공원관리 맡긴다

‘지킴이’ 할아버지 할머니 도봉구, 공원관리 맡긴다

입력 2004-01-16 00:00
수정 2004-01-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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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봉구(구청장 최선길)는 건강한 할아버지·할머니를 ‘공원지킴이’로 뽑아 다음달부터 공원관리 활동에 투입한다.

조기정년제 등으로 늘고 있는 노인인구의 사회참여 차원에서 추진되는 것으로,만 60세 이상의 노인 67명을 선정해 어린이공원 등 모두 46곳의 공원을 관리토록 한다는 것.

구는 선발된 노인들에게 이달 중순부터 실무교육을 시킨 뒤 현장에 내보낼 계획이다.실질적인 공원관리가 이루어지도록 집에서 가까운 공원에 배치하기로 했다.

공원별로 선정된 공원지킴이는 공원내 쓰레기,낙엽 제거 등 하루 한 차례 이상 공원을 청소하고,대형폐기물이 방치돼 있거나 공원시설물이 훼손돼 손볼 필요가 있을 경우 구청에 보고하는 임무를 맡는다.

공원면적이 1000㎡ 미만인 경우에는 1명,1000㎡를 초과하면 2명이 공원관리를 맡는다.하루 2∼3시간 일하고 보수는 월 15만원 선이다.구는 노인들을 공원관리인력으로 대체하면서 기존 시설관리원 9명중 5명을 녹지관리에 투입하는 등 효율적으로 관리체계를 개편,연간 공원관리비 6000만원 정도를 줄일계획이다.

최용규기자 ykchoi@
2004-01-16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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