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가 인터넷 논객들과 식사모임을 갖고 사이버 여론을 관리해왔다는 한 인터넷 매체의 ‘의견성’ 보도를 놓고 15일 논란이 벌어졌다.
인터넷 웹진 ‘브레이크 뉴스’는 지난 13일 기사에서 “청와대가 사이버 논객들을 통해 인터넷상에서 여론형성을 조작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고 보도했다.이 매체는 “청와대는 지난 대선에서 노무현 대통령을 적극 지지한 네티즌뿐 아니라 최근 열린우리당을 적극 지지하는 인터넷 논객들을 집중 관리해온 것으로 알려졌다.”고 주장했다.그러나 이 식사모임에 참석한 공희준 ‘서프라이즈’ 편집장은 박주현 청와대 국민참여수석과 작년 3월과 11월께 두 차례 만찬모임을 가졌으나 ‘시중 여론청취’ 정도의 모임이었다고 반박했다.
박 수석도 “온갖 사람들을 다 만나 의견을 듣는게 내 임무로,이들 만남 역시 그런 것중 하나이며 당시 식사자리에서는 쓴소리가 많이 나왔다.”고 해명했다.
곽태헌기자 tiger@
인터넷 웹진 ‘브레이크 뉴스’는 지난 13일 기사에서 “청와대가 사이버 논객들을 통해 인터넷상에서 여론형성을 조작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고 보도했다.이 매체는 “청와대는 지난 대선에서 노무현 대통령을 적극 지지한 네티즌뿐 아니라 최근 열린우리당을 적극 지지하는 인터넷 논객들을 집중 관리해온 것으로 알려졌다.”고 주장했다.그러나 이 식사모임에 참석한 공희준 ‘서프라이즈’ 편집장은 박주현 청와대 국민참여수석과 작년 3월과 11월께 두 차례 만찬모임을 가졌으나 ‘시중 여론청취’ 정도의 모임이었다고 반박했다.
박 수석도 “온갖 사람들을 다 만나 의견을 듣는게 내 임무로,이들 만남 역시 그런 것중 하나이며 당시 식사자리에서는 쓴소리가 많이 나왔다.”고 해명했다.
곽태헌기자 tiger@
2004-01-16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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