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말 남극 세종기지에서 동료를 구하려다 불의의 사고로 숨진 고 전재규 대원의 부친 전익찬(55)씨가 전 대원의 모교인 서울대에 장학금 2억원을 기부하기로 했다.
서울대는 16일 오후 총장실에서 전 대원의 부친과 정운찬 총장,김하석 자연대학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금 전달식을 갖는다고 14일 밝혔다.
앞서 전씨는 전 대원의 모교인 강원 영월고와 한국 해양연구원에 각각 1억원을 장학금으로 희사했다.
김효섭기자 newworld@
서울대는 16일 오후 총장실에서 전 대원의 부친과 정운찬 총장,김하석 자연대학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금 전달식을 갖는다고 14일 밝혔다.
앞서 전씨는 전 대원의 모교인 강원 영월고와 한국 해양연구원에 각각 1억원을 장학금으로 희사했다.
김효섭기자 newworld@
2004-01-15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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