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월드스타’ 김세진(삼성화재)이 목포에서 완벽하게 부활했다.
지난 1년여 동안 부상의 악몽에 시달린 김세진은 11일 목포체육관에서 벌어진 배구 V-투어 2차대회 남자부 현대캐피탈과의 결승에서 전성기 시절 못지 않은 폭넓은 공격력과 파괴력을 앞세워 22점을 얻어내며 3-0(25-18 25-17 25-17) 완승을 이끌었다.
지난 14년간 사제의 인연을 이어온 신치용 감독은 김세진을 전날 대한항공과의 준결승에 이어 이날 결승에도 선발로 내세우는 신임을 보냈고,김세진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보답했다.
지난 5일 조별리그에서 현대캐피탈을 완파한 신치용 감독은 이날 결승에서도 ‘40년지기’ 김호철 감독에게 거푸 쓴 잔을 안기며 1·2차 대회 정상을 휩쓸었다.연속 우승의 주역은 단연 김세진.삼성화재는 1세트 초반 김세진이 시간차 공격과 오픈 공격,블로킹 등으로 원맨쇼를 펼치며 7점을 따내 10-4로 여유있게 앞선 뒤 센터 김상우(7점)와 이형두가 속공과 강타로 가세,가볍게 세트를 따냈다.
3세트 초반 배수진을 친 현대캐피탈의 송인석과 백승헌에 연속타를 내주며 5-5로 잠시 주춤한 삼성화재는 끈질긴 수비로 상승세를 저지한 뒤 김상우의 블로킹과 김세진의 후위 공격으로 점수를 벌려 나가다 52분 만에 석진욱의 밀어넣기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편 여자부 최종전에서는 일찌감치 2차대회 우승을 확정한 현대건설이 LG정유를 3-0으로 제압했다.
목포 최병규기자 cbk91065@
지난 1년여 동안 부상의 악몽에 시달린 김세진은 11일 목포체육관에서 벌어진 배구 V-투어 2차대회 남자부 현대캐피탈과의 결승에서 전성기 시절 못지 않은 폭넓은 공격력과 파괴력을 앞세워 22점을 얻어내며 3-0(25-18 25-17 25-17) 완승을 이끌었다.
지난 14년간 사제의 인연을 이어온 신치용 감독은 김세진을 전날 대한항공과의 준결승에 이어 이날 결승에도 선발로 내세우는 신임을 보냈고,김세진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보답했다.
지난 5일 조별리그에서 현대캐피탈을 완파한 신치용 감독은 이날 결승에서도 ‘40년지기’ 김호철 감독에게 거푸 쓴 잔을 안기며 1·2차 대회 정상을 휩쓸었다.연속 우승의 주역은 단연 김세진.삼성화재는 1세트 초반 김세진이 시간차 공격과 오픈 공격,블로킹 등으로 원맨쇼를 펼치며 7점을 따내 10-4로 여유있게 앞선 뒤 센터 김상우(7점)와 이형두가 속공과 강타로 가세,가볍게 세트를 따냈다.
3세트 초반 배수진을 친 현대캐피탈의 송인석과 백승헌에 연속타를 내주며 5-5로 잠시 주춤한 삼성화재는 끈질긴 수비로 상승세를 저지한 뒤 김상우의 블로킹과 김세진의 후위 공격으로 점수를 벌려 나가다 52분 만에 석진욱의 밀어넣기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편 여자부 최종전에서는 일찌감치 2차대회 우승을 확정한 현대건설이 LG정유를 3-0으로 제압했다.
목포 최병규기자 cbk91065@
2004-01-12 3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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