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연휴 기간 빈 콘도 없다

설연휴 기간 빈 콘도 없다

입력 2004-01-12 00:00
수정 2004-01-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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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 연휴인 21∼25일 전국 주요 스키장 주변 콘도와 해외로 나가는 항공편 예약이 일찌감치 마감됐다.

객실 1564실의 한화리조트를 비롯,대명설악콘도,일성콘도 등 설악권의 대형 콘도미니엄들은 예년과 마찬가지로 연휴기간인 21일부터 24일까지 예약이 완료됐다.20여개의 중소 콘도들도 객실예약이 거의 끝났다.

또 평창 용평리조트와 보광피닉스파크,횡성 성우리조트 등 강원도내 6개 스키장도 연휴기간 객실 예약이 100% 완료됐으며 이달 말까지도 객실을 구하기 힘들 정도다.강원도내 350여개의 펜션 2300여실은 11일 현재까지 10% 정도 예약됐으나 다음주까지는 80% 이상 예약될 것으로 관계자들은 전망하고 있다.

경기도내 스키장도 마찬가지여서 포천 베어스타운과 용인 양지리조트의 경우 23·24일 예약이 완료됐다.전북 무주리조트 콘도(974실)와 국민호텔(418실),티롤호텔(118실)도 21∼25일 예약을 마쳤다.

연휴기간에 일본 후쿠오카,태국 방콕,홍콩 등으로 떠나는 항공편 좌석예약률도 100%에 가깝다.

대한항공의 경우 방콕행 항공편은 20∼25일 예약률이 100%이며 부산발 후쿠오카행 항공기도 21일부터 26일까지 예약이 끝났다.중국 상하이행 항공편도 평균 예약률이 95%다.아시아나항공도 이 기간 방콕,후쿠오카행 비행기 예약률이 60∼80%로 평소보다 크게 높아졌다.



송한수 이유종기자 onekor@
2004-01-12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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